▲ SK매직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모델이름 WPC-I230C)'. < SK매직 > |
SK매직의 제빙기능 직수 정수기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K매직은 1월부터 5월까지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 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늘고 집에서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얼음 정수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SK매직은 “직수 정수기 판매량도 100% 이상 성장했다”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해 판매실적을 넘어서며 직수 정수기와 직수 얼음 정수기시장 1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직수 정수기는 정수된 물을 저수조 탱크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물을 바로 정수해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는 물이 흐르는 통로와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에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오염, 세균, 중금속과 관련한 걱정을 덜었다고 SK매직은 설명했다.
또 하루 2번, 3시간씩 얼음 저장공간을 살균하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도 2시간마다 살균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하루 제빙량은 최대 5.5kg으로 얼음 500개 이상을 만들어내는 수준이다. 내부 저장공간은 한 번에 얼음 70개를 보관할 수 있다.
SK매직은 “직수 정수기 및 직수 얼음 정수기시장 1위 성과를 기반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전체 정수기시장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