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스타트업 육성 14곳 선발, 지성규 "지분투자로 함께 성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6-19 11:1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업무공간과 투자지원 등을 제공하는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원큐 애자일랩‘ 참가기업을 새로 모집했다.

하나은행은 원큐 애자일랩 10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14곳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 스타트업 육성 14곳 선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0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지성규</a> "지분투자로 함께 성장"
▲ 하나은행 원큐 애자일 랩 직원이 회의실에서 비대면 협업 도구를 활용해 최동현 쿼타랩 대표이사(모니터 아랫줄 왼쪽) 등과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하나은행>

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신생기업을 뽑아 업무공간과 투자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해주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2015년 6월 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신생기업 90곳을 지원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활동을 줄이고 비대면 협업도구를 활용해 신생기업을 선발했다.  
  
10기에 선발된 신생기업은 △달리자 △메사쿠어컴퍼니 △보맵 △뽀득 △셀러노트 △스파이스웨어 △액션파워 △자버 △지오인터넷 △쿼타랩 △페이민트 △Cogent Labs △QFPay △TRAXX 등 14곳이다.

하나은행은 10기를 선발하면서 스파이스웨어, 쿼타랩에 지분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은 3분기에 해외 신생기업을 선발해 한국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원큐 애자일랩 글로벌센터’를 연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원규 애자일랩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이나 지분투자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 해왔다”며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혁신금융을 지원하는 하나은행의 노력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연말 수익성 눈높이 낮아져, 박상신 주택사업 '맑음' 플랜트 '흐림' 숙제 뚜렷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높아지는 SK가스 의존도, 최창원 빠듯한 살림 속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시장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아이온2' 출시에도 엔씨소프트 주가 흐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18년 만의 제헌절 공휴일 복귀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이 한 몫 했다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 호실적에 배당 늘어난다,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