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코로나19로 온라인과 병행해 열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6-16 17:4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코로나19로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올해는 온라인과 병행하는 방식으로 바꿔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2020’ 행사를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코로나19로 온라인과 병행해 열기로
▲ '지스타2019'에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선 모습. 

지스타는 해마다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다.

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존 체험 중심의 전시 형태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스타’ 연기를 포함해 온라인 전환까지 여러 방안을 두고 고심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많은 기업들이 ‘지스타’ 참여를 희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행사 진행과 안전성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전환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운영도 최고 수준의 방역을 기준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9월에 게임 발표 소식과 e스포츠 경기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열기로 했다.

참가 접수 방식도 기존에는 온라인 접수를 받았지만 올해는 주최사와 협의한 뒤 확정하기로 했다.

방역 및 전시 가이드를 공유하고 관람객 관리운영 정책 등을 지키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