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6월15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현대카드> |
현대카드가 스타벅스와 제휴해 할인혜택을 강화한 상업자표시카드(PLCC)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협력한다.
현대카드는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R점에서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스타벅스가 스타벅스 전용 PLCC 신용카드를 함께 설계해 출시하고 현대카드가 카드 운영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PLCC는 전용 신용카드를 갖추려 하는 기업이 카드회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용카드로 카드 혜택과 서비스 등을 제휴기업에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카드와 스타벅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스타벅스에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PLCC 상품에 담아내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컨셉과 마케팅 전략을 준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PLCC 상품 운영과 함께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도 박차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