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21일 밤 서울 서초구의 한 단란주점에서 서울시 관계자가 8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영업장에 집합금지명령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19일 10명대를 유지하다가 20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 등으로 32명까지 늘었다. 21일 12명을 줄었다가 이날 다시 2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경기에서 6명, 경북에서 2명, 서울·인천·경남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9명은 해외유입 확진사례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가 7명이고 서울과 울산에서 1명씩 추가됐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4명이다.
이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7명이 늘어 모두 1만162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71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께 그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