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마사회, 청렴도 높이기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세워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5-21 18:0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마사회가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내놨다.

마사회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0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사회, 청렴도 높이기 위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세워
▲ 한국마사회 로고.

이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패 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반부패 청렴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사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한국마사회’라는 비전과 △부패요인 제거 △청렴 생태계 조성 △청렴문화 전파 △청렴소통·사회적 연대라는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8개 추진과제 및 2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세부과제 주요 내용을 살피면 계약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해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방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경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마제도와 기수 면허갱신제도를 보완하고 조교사와 기수 사이의 기승계약서 불공정 요소를 점검하기로 했다.

신규 개업한 조교사가 마방 배정심사(마사대부심사)를 받을 때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위원을 확대하고 참관인제도도 도입한다.

마사회는 마주·기수협회 등 경주마 관계자 협회와 반부패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부패 방지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경마공원 휴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기강 해이를 대비하기 위해 임직원의 부패행위 및 복무체계도 상시적으로 점검한다. 

이밖에도 임직원의 청렴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정기환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2019년 부패 방지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올해도 재현하고자 한다”며 “20개의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반부패 청렴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