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송철호 하언태, 울산시 현대차 손잡고 수소도시 건설 위한 협력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5-14 17:2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철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언태</a>, 울산시 현대차 손잡고 수소도시 건설 위한 협력 강화
▲ 14일 울산시의회 의사당 시민홀에서 열린 ‘수소산업 육성 3대산업 협약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14일 울산시의회에서 울산시와 30개 수소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수소경제 선도 및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수소 시범도시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수소융복합 단지 실증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수소 그린 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등 정부의 3대 수소경제 선도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내를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평가된다.

현대차를 비롯한 협력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의 3대 수소경제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소 관련 혁신기술 개발 및 부품소재산업 육성, 수소도시 실증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업무협약에는 울산시와 현대차 외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항만공사, 울산도시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공공기관, 덕양, 에이치엘비, 에스디지, 에스아이에스 등 수소관련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울산에는 3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483대의 수소전기차가 다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