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골드만삭스 "미국 올해 경제성장률 -6.5%, 실업률은 대공황 수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5-14 11:1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올해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을 보이고 실업률도 1920년대 대공황에 필적하는 정도로 높아질 수 있다고 외국 증권사가 전망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 증권사 골드만삭스 분석을 인용해 미국 실업률이 25%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 "미국 올해 경제성장률 -6.5%, 실업률은 대공황 수준"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포브스는 "이번 예상치는 골드만삭스가 기존에 추정했던 15%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과거 대공황 수준까지 치닫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 감소율도 기존 전망치인 34%에서 39%로 고쳐  내놓았다.

미국 올해 연간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6.5%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골드만삭스는 "소비자들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며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3월과 4월 미국 음식점 매출은 정상 수준의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제조업 생산규모도 4월 들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고 코로나19와 직결되지 않은 산업 분야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직결되는 교통과 엔터테인먼트, 호텔 등 업종에서 소비되는 금액은 3~4월 동안 정상치와 비교해 80~9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된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불투명하다고 바라봤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응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오히려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포브스는 "코로나19가 미국경제에 미친 악영향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며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한 건강보건과 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