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스타일로 시리즈의 새 제품 사양이 일부 공개됐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3일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선불폰 계열사 부스트모바일의 자료를 입수해 LG스타일로6의 사양을 공개했다.
스타일로6는 2019년 출시된 스타일로5의 후속제품이며 스타일러스펜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6.8인치로 스타일로5(6.2인치)보다 한층 커졌다.
2200X1080화소로 풀HD플러스(FHD+)화질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위쪽 테두리(베젤) 크기가 줄어들고 둥근 모양의 작은 카메라 노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뒷면에는 카메라 모듈이 수평으로 배치되고 지문인식센서가 존재한다.
카메라는 싱글카메라에서 트리플카메라로 대폭 강화됐다. 13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500만 화소 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를 탑재한다. 1300만 화소 전면카메라도 갖췄다.
배터리용량도 4천㎃h으로 스타일로5(3500㎃h)보다 늘어났다. 고속 충전기능도 지원된다. 램은 3㎇, 내장메모리는 64㎇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