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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도지사 지지율 대폭 올라 2위로 껑충, 김영록 1위 12개월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5-12 14: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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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2위에 올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1위를 12개월째 지켰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시도지사 지지율 대폭 올라 2위로 껑충,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록</a> 1위 12개월째
이재명 경기도지사.

12일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도를 평가 결과를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도는 67.6%로 2월보다 7%포인트 오르며 자신의 지지율 최고치를 지난달에 이어 또 갈아치웠다.

이 지사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지지율 순위는 전달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로 전달보다 1.7%포인트 오른 71.4%로 집계됐다. 12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3위는 이용섭 광주시장으로 3월보다 0.5%포인트 내린 57.2%였지만 순위는 세 계단 오르며 3위를 보였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전월보다 2.3%포인트 내린 56.6%로 전달과 같은 4위로 나타났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7%포인트 오른 55.9%로 5위에 올랐다. 순위가 전달보다 여섯 계단이나 올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55.4%), 원희룡 제주도지사(55.3%), 박원순 서울시장(53.4%), 이시종 충북도지사(53.3%), 양승조 충남도지사(51%) 등이 뒤를 이었다.

11위는 지지율 49.5%를 보인 권영진 대구시장이었다. 권 시장 지지율은 8.7%포인트 내리며 순위가 5위에서 여섯 계단 하락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8.3%로 12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47.9%로 13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43.8%), 박남춘 인천시장(41.6%_), 송철호 울산시장(30.9%) 등이 뒤따랐다.

4월 전체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은 52.4%로 3월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이 여론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만7천 명의 응답을 받아 4월24~30일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신뢰 수준 95%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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