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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소기업 33곳에 자금지원, 정재훈 "생산성 향상에 기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5-12 11: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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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중소기업 33곳을 대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금과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혁신운동사업'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사업‘의 두 분야로 나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 중소기업 33곳에 자금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생산성 향상에 기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의 작업환경과 생산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신규 설비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가 적용되는 기업은 1곳당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020년에는 영풍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15곳이 지원대상에 올랐다. 2021년에는 15곳이 추가된다.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표준협회가 중소기업에 현장자동화시스템과 장비를 구축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체 사업비는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13억5천만 원이다. 고도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기업 1곳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에는 아이넴을 비롯한 18곳이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원대상에 원전협력기업 외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포함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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