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용 신한DS 대표(왼쪽)과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가 5월6일 서울 중구 신한DS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DS> |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인프라계열사 신한DS가 회계법인 삼정KPMG와 손잡고 금융보안 분야 컨설팅사업을 강화하며 신기술을 활용하는 보안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신한DS는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삼성KPMG와 금융보안 컨설팅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회사의 금융보안 분야 기술역량을 합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신한DS는 고객사에 금융정보 보안과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며 정보보호 전문조직을 구성해 보안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삼성KPMG는 정보보안서비스본부를 구축하고 기업의 내부정보 유출 방지, 산업시설 보안 강화 등에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DS와 삼정KPMG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과 정보보호를 위한 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며 서로 지식을 교환해 보안 분야 신사업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신한DS와 협업으로 기업의 핵심과제가 된 사이버 보안문제를 해결하며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