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9일 현대제철 주가는 전날보다 9.37%(1850원) 오른 2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제철 주가는 0.76%(150원) 오른 1만990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장중 내내 매수세가 몰리며 크게 상승 마감했다.
남북철도 연결사업,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 등을 향한 기대감이 현대제철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3.65%(310원) 상승한 8800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2.69%(4500원) 오른 17만2천 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2.34%), 현대건설(2.19%), 현대글로비스(2.11%) 등의 주가도 전날보다 2% 이상 오르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1.37%(400원) 상승한 2만9650원에 장을 마감했고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0.43%(400원) 올라 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노션 주가는 5만8300원에 거래를 끝내 전날과 변화가 없었다.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0.83%(150원) 내린 1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