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2020-04-24 1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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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상품 개발과 마케팅, 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옴니채널 활성화, 전용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로고.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혜택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의 다양한 판매채널 및 콘텐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차별화된 상품과 프리미엄서비스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식을 통해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차별화 서비스 제공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2019년 뷰티 전문 프로그램 ‘조윤주쇼’를 론칭하고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랜선뷰티’를 선보이는 등 관련 상품 및 콘텐츠를 강화해 왔는데 이번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료 멤버십서비스 ‘엘클럽(L.CLUB)’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회원 전용 뷰티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VIP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최적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단독 상품 론칭과 온·오프라인과 연계한 아모레퍼시픽 포인트 제휴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