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2020-04-24 16:32:45
확대축소
공유하기
쿠팡이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비용 일부를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연다.
쿠팡은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쿠팡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에 동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환경을 위한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면서 고객들이 편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다양한 서비스와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 8개 가전제품군을 판매한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개인당 30만 원 한도 안에서 구매비용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2021년 1월15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쿠팡은 정부 환급금과 별도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일부 상품은 카드사별로 최대 20% 할인(최대 20만 원)을 추가로 적용한다.
여기에 대형가전 구매 고객들을 위한 전문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주문하면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바로 다음 날 배송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 기사가 직접 담당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