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검찰, DB그룹 전 회장 김준기 성폭행 혐의 집행유예 판결에 항소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4-23 18:5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법원은 23일 검찰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6단독(이준민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 DB그룹 전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95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기</a> 성폭행 혐의 집행유예 판결에 항소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검찰은 17일에 열린 1심에서 판결의 양형 등이 부당하다고 판단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지시에 순종해야 하는 관계를 악용해 범행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며 김 전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내렸다.

2019년 10월 구속된 김 전 회장은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따라 6개월 만에 석방됐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2017년 1월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2017년 2월부터 7월에는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7년 7월부터 질병 치료를 위해 미국에 체류하던 김 전 회장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경찰수사를 피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ICPO, 인터폴) 적색 수배자 명단에 김 전 회장을 올린 뒤 2019년 10월 귀국한 그를 체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익 921억으로 7.9% 증가, 택배 물동량 4.5억 박스로 1..
하나증권 "진에어 목표주가 하향, 올해 비정상적 시장 상황으로 적자 지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