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용인 수지에 롯데캐슬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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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조감도. |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용인시가 7월에 발표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대지 면적 6만4천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오피스텔을 포함하면 약 2700가구의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하 34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9㎡ 아파트 2356가구(84㎡ 2,026가구, 99㎡ 3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4㎡이하 중소형이 약 85%를 차지하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쇼핑몰은 롯데시네마, 롯데마트를 비롯해서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한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2016년 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바로 연결되며 지하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개통 이외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용인에서 소위 ‘강남’이라 불리는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인근에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위치하고 있다.
롯데건설 개발사업부분장을 맡고 있는 석균성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파트는 물론이고 쇼핑몰과 마트, 영화관 등 롯데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 고객의 입장에서 삶의 질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2018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사전 홍보관은 9월 개관 예정으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개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