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교양과학 서적을 소개하고 독서를 권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21일 비영리 공익재단인 카오스재단과 함께 2020년 한 해 동안 교양과학 대중화 캠페인 ‘읽다, 과학’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인터파크는 21일 2020년 한 해 동안 교양과학 대중화 캠페인 ‘읽다, 과학’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
이번 캠페인은 인터파크와 카오스재단, 관련 출판사가 함께 기획했다.
카오스재단은 매달 1~2편씩 국내 주요 과학저자의 최신 강연과 대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인터파크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또 김민형, 김상욱, 이강영, 장대익, 정재승, 최재천 등 국내 과학책 문화를 이끈 과학자 14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영상과 도서들을 소개하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과학책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캠페인 페이지에 읽은 과학책의 리뷰를 댓글로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최신 교양과학서 5권을 증정한다.
리뷰대상은 자연과 과학 카테고리 도서로 두 달에 한 번씩 우수작을 선정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책을 매개로 과학자와 소통하고 과학을 향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터파크는 앞으로 책 읽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