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박진수, LG화학 중국인재 확보에 직접 나서

박준수 기자 junsoo@businesspost.co.kr 2015-09-21 12:3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중국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섰다.

박 부회장이 중국에서 인재 채용행사를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 매출의 약 40%가 중국에서 나올 만큼 중국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박진수, LG화학 중국인재 확보에 직접 나서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21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19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유학생 대상 채용행사인 BC(Business&Campusing)투어를 직접 주관했다.

베이징대, 칭화대 등 중국 내 10여개 주요 대학 한국인 유학생들이 이번 채용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채용 행사에는 인턴기간을 거쳐 이미 입사를 확정한 30여 명의 유학생도 함께 초청됐다.

박 부회장은 이날 참석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소개하고 LG화학의 비전을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LG화학 전체 매출(2014년 기준 22조5778억원) 의 약 4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앞으로 미래 성장 사업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미래 중국을 공략할 소재를 가장 잘 만들고 잘 팔 수 있는 인재를 직접 모시러 왔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인연이 있다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의 ‘유연천리래상회(有緣千里來相會)’를 직접 중국어로 언급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 부회장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인재 채용 행사를 주관한 것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부회장은 평소 “CEO의 가장 큰 사명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기반인 인재를 수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올해 초 무기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 이진규 교수를 영입했고 최근 화학업계 최초로 마이스터고 재학생 50여 명을 채용했다.

박 부회장은 7월 일본 도쿄를 직접 방문해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주관했다. 10월에는 미국에서 BC투어를 직접 주관하기로 했다.

박 부회장이 부회장으로 취임한 2012년 2월 이후 LG화학의 정규직 임직원 수는 기존보다 20% 가량 늘어났다.

LG화학의 임직원 수는 상반기 기준 약 1만38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수 기자]

인기기사

치솟는 공사비에 미뤄지는 도시정비, '동상이몽' 건설사·조합 꼬이는 실타래 장상유 기자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 인공지능 체험관 마련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15년 만에 불가리아서 대형 원전 수주, 18조7천억 규모 장은파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41.9%, 8개월 만에 40%대 넘어서 김대철 기자
[인터뷰] 신영증권 연구원 엄경아① “업황 하락국면에 HMM 오너 공백 길어져 우려" 신재희 기자
TSMC 미국 반도체 투자 비판했던 창업주 장중머우, 일본 공장 설립 '대환영' 김용원 기자
3.1절에도 일본관광 '러시', 항공사 시즈오카·마쓰야먀 소도시까지 취항 늘려 신재희 기자
일본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도 먹혔다, 정부 의지와 소부장 경쟁력 주효 김용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 점유율 심상찮은 하락, IT 패널 수요처 확대가 관건 김바램 기자
‘20조’ 청년희망적금 만기 돌아온다, 재투자 수요 ETF시장에도 눈길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