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KCGI, 한진 보유지분 1.96%를 더 팔아 지분율 3.2%로 줄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4-17 17:4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CGI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 지분 일부를 추가로 매각했다.

KCGI는 투자목적회사(SPC)인 엔케이앤코홀딩스가 9일부터 16일까지 한진 주식 23만4923주(지분율 1.96%)를 매각했다고 17일 공시했다.
 
KCGI, 한진 보유지분 1.96%를 더 팔아 지분율 3.2%로 줄어
▲ 강성부 KCGI 대표.

매각대금 규모는 106억7541만 원이다.

3월 말에 한진 지분 60만 주(5.01%)를 매각한 데 이어 또 추가로 한진 지분을 매각하면서 KCGI가 보유한 한진 지분은 올해 3월 10.17%에서 3.20%로 줄었다.

업계에서는 KCGI가 한진 지분을 팔아 마련한 자금을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늘리는 데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KCGI와 반도건설 등 주주연합 주주들은 올해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17일 기준으로 주주연합이 각각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살펴보면 KCGI 19.36%, 반도건설 16.90%,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6.49% 등으로 모두 합치면 42.75%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네이버 노조, '최인혁 복귀 논란' 이사회 회의록과 주주명부 열람 요구
대법원 사흘짜리 '사법개편 공청회' 개최, 법무장관 정성호 "재판 오래 걸려"
경기도지사 선거 몸풀기, 여당은 추미애 포함 '후보 수두룩' 야당은 '후보 가뭄'
국회 과방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창업자 김범석 증인으로 채택
거버넌스포럼 "국민성장펀드의 SK하이닉스 지분 출자 반대, ADR 발행해야"
삼성전자 삼성전기 세계 휴머노이드 주도 기업에 뽑혀, 모간스탠리 "전문 역량 갖춰"
흥국생명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절차 불공정, 법적 대응 포함 검토"
KB증권 "삼성전자 D램 생산능력 월 70만 장 확보, 역대급 슈퍼사이클에서 경쟁력 부각"
한화생명 CGO 김동원 중동 금융행사 참석, "한국 UAE 100년 동행 앞장"
100대 그룹 오너 4세 평균 46세에 회장 올라, 과거보다 속도 빨라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