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4월14일 서울시 용산구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고객 민원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코로나19에 따른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NH농협은행은 손 은행장이 14일 서울시 용산구 고객행복센터와 경기도 의왕시 통합IT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전화 상담과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고객행복센터와 통합IT센터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점을 고려해 우선 방문했다.
손 은행장은 이날 오전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재택근무 등 콜센터 직원들의 비상근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직접 고객 민원전화를 받아 응대했다.
오후에는 통합IT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전산시설 비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안과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손 은행장은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