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스크린폰 서피스 듀오(왼쪽)과 서피스 듀오로 찍은 사진(오른쪽). <파노스 파나이 인스타그램> |
마이크로소프트(MS)의 듀얼스크린폰 서피스 듀오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파노스 파나이 MS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피스 듀오로 찍은 사진을 처음 올렸다.
앞서 공개된 서피스 듀오 작동 영상에서 기기 후면에는 카메라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해당 사진은 전면 셀프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
파나이 CPO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모습을 아들이 찍었다고 설명했다.
GSM아레나는 “주어진 상황만으로 사진의 품질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색감과 화질이 나빠 보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MS는 2019년 10월 5.6인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형태의 서피스 듀오를 공개했다. 서피스펜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2020년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할 때 서피스 듀오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