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부겸 "대통령으로 나라 개혁", 총선 출정식에서 대선 도전 공식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02 17:5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대통령으로 나라 개혁", 총선 출정식에서 대선 도전 공식화
▲ 총선 유세 시작 첫날인 2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대통령선거에 도전할 뜻을 내보였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총선 출정식을 하며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확실히 개혁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8년 전 대구에 내려오면서부터 대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바꾸어보겠다는 꿈과 포부가 있었다"라며 "(총선과 대구시장 선거) 두 번은 패배하고 한 번은 승리했고 이제 다시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민들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대구를 한국의 정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선진국 국민의 공포나 무질서와 달리 대구시민은 의연하고 질서 있게 위기를 넘기고 있다"며 "제가 이 의연하고 자존심 강한 대구 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대구를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생의 전부를 걸고 혼신의 힘을 다해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회장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