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부문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인지도)와 브랜드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거나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충성도)를 평가해 각 부문별 브랜드 1위를 선정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승용차 타이어부문에서 2위 브랜드와 총점 기준으로 100점 이상의 점수차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항목 가운데 ‘최초인지도’ 항목에서는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구입 가능성과 선호도 등 충성도를 측정하는 항목에서도 전반적으로 다른 브랜드와 큰 폭의 격차를 보였다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자동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 전문점 ‘티스테이션’은 타이어전문점부문에서 1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파손시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와 온라인 구매 직후 당일 장착할 수 있는 오늘서비스 등을 선보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