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배터리에서 1분기 적자 지속, 코로나19로 해외공장 중단 탓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3-31 11:1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전지사업본부(배터리)에서 1분기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LG화학은 1분기 배터리사업의 적자기조가 이어졌을 것”이라며 “폴란드 배터리공장 증설과 중국 난징 배터리공장의 가동중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 배터리에서 1분기 적자 지속, 코로나19로 해외공장 중단 탓
▲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LG화학의 폴란드 배터리공장은 기존 생산라인의 수율이 안정화하고 있으나 올해 초 신규 공장의 증설로 새 라인이 추가되면서 전체적 수율은 아직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난징의 배터리공장이 코로나19 확산 탓에 10일 동안 가동을 멈춘 것도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는 2020년 1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1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중대형배터리의 수익은  한 자릿수 초반대의 적자, 에너지저장장치와 소형배터리의 수익성은 손익분기점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으로 추정됐다.

다만 LG화학은 전체 영업이익이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됐다.

LG화학은 2019년 4분기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와 관련한 충당금으로 3천억 원을 설정했다. 2020년 1분기에는 이 충당금이 소멸된 데 따른 기저효과를 봤을 것으로 파악됐다.

LG화학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38억 원, 영업이익 159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3% 줄었으나 흑자전환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고용노동부 '쿠팡 태스크포스' 구성,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수사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SUV에 'P2P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6일 오!정말] 민주당 황희 "삼성 매출 오르면 초과 이익 환수해야 하는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반도체 강세'에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금융시장 대전환 강조한 양종희 진옥동, KB 신한 'AI' 리딩 경쟁 불꽃 튄다
KDB생명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보험 영업 전문가
엔비디아 AI반도체 '루빈' 시리즈서 HBM4 역할 강조, "블랙웰보다 메모리 대역폭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 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3912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