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와 링네트, 이씨에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도 계속되면서 관련 회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알서포트 주가는 30일 오후 12시18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29.90%(1075원) 뛴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서포트는 화상회의서비스인 ‘리모트미팅’ 등 재택근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링네트 주가는 24.96%(830원) 상승한 4155원에, 이씨에스 주가는 19.37%(610원) 오른 376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링네트는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씨에스도 화상회의 관련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22일부터 4월5일까지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운영중단, 약속·모임·여행 연기, 재택근무를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이 기간이 끝나면 일상·경제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넘어간다는 방침이었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꺾이지 않고 있어 생활방역 전환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