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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코로나19로 올해 웨어러블기기 출하량 둔화 불가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17 11: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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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코로나19로 올해 웨어러블기기 출하량 둔화 불가피"
▲ 웨어러블기기 종류에 따른 2020년과 2024년 글로벌 출하량 전망치. CAGR은 연평균 성장률을 말한다. < IDC>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시계 등 웨어러블기기 출하량이 올해 3억7천만 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기기 출하량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4%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출하량은 3억6820만 대, 2024년 출하량은 5억2680만 대에 이르는 셈이다.

이는 2019년 웨어러블기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89%가량 성장한 것과 비교해 크게 둔화하는 것이다.

IDC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등 글로벌 웨어러블기기 공급망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IDC는 “2020년 1분기 스마트시계와 스마트밴드 출하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공급 제한은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돼 하반기부터는 출하량이 다시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어러블기기 종류에 따라서는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시계 비중이 점차 커지는 반면 스마트밴드 점유율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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