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녹십자셀과 녹십자랩셀 주가는 급등했고 프로스테믹스와 앱클론 주가는 하락했다.
13일 녹십자셀 주가는 전날보다 30.00%(9600원) 급등한 4만1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녹십자셀이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카티 치료제가 췌장암 치료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녹십자셀의 카티 치료제는 췌장암을 이식한 쥐 실험에서 1차 투여 때 80~90%의 암세포 사멸, 2차 투여 때 100% 암세포 사멸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녹십자셀은 2021년 하반기 미국에서 카티 치료제 임상1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녹십자랩셀 주가도 20.95%(5750원) 상승한 3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녹십자셀과 녹십자랩셀을 제외한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앱클론 15.76%(4950원) 급락한 2만6450원, 파멥신은 15.64%(4050원) 떨어진 2만1850원, 펩트론은 8.75%(1150원) 오른 1만2천 원, 유틸렉스는 8.06%(4200원) 높아진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드는 13.14%(2300원) 떨어진 1만5200원, CMG제약은 7.68%(265원) 내린 3185원, 필룩스는 12.61%(595원) 하락한 41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미팜은 14.32%(2900원) 급락한 1만7350원, 오스코텍은 10.87%(2250원) 낮아진 1만8450원, 제넥신은 9.90%(5050원) 내린 4만5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신라젠은 5.91%(600원) 하락한 9550원, 에이치엘비는 3.76%(3200원) 떨어진 8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프로스테믹스는 18.60%(690원) 급락한 3020원, 테고사이언스는 14.09%(2050원) 하락한 1만25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1.03%(760원) 내린 6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디포스트는 10.04%(2500원) 낮아진 2만2400원, 바이오솔루션은 11.55%(2350원) 떨어진 1만8천 원, 안트로젠은 9.36%(2800원) 하락한 2만71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1.34%(250원) 내린 1만84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은 10.31%(990원) 낮아진 8610원, 네이처셀은 6.71%(480원) 떨어진 6670원, 차바이오텍은 6.30%(750원) 내린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메디톡스는 10.69%(2만4900원) 하락한 20만8100원, 휴젤은 2.57%(8400원) 오른 33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압타바이오는 14.70%(2800원) 급락한 1만6250원, 셀리버리는 5.85%(3600원) 내린 5만7900원, 티움바이오는 13.70%(1500원) 하락한 9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12.80%(4750원) 떨어진 3만2350원, 알테오젠은 11.79%(9300원) 낮아진 6만9600원, 젬백스앤카엘은 8.97%(2450원) 내린 2만4850원에 장을 마쳤다.
SK바이오랜드는 11.28%(2550원) 하락한 2만50원, 레고켐바이오는 7.60%(3150원) 떨어진 3만8300원, 메지온은 6.72%(8400원) 내린 11만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8.21%(1700원) 낮아진 1만9천 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3.19%(600원) 하락한 1만8200원, 텔콘RF제약은 7.80%(320원) 떨어진 3780원에 장을 끝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3.60%(7400원) 내린 4만7천 원, 인스코비는 9.39%(225원) 낮아진 2170원, 헬릭스미스는 0.80%(500원) 하락한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릭스는 12.06%(3400원) 급락한 2만48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9.88%(1600원) 떨어진 1만4600원, 인트론바이오는 9.46%(1050원) 내린 1만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