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5주째 하락, 리터당 전국 평균 1530.5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2-28 14:4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째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4~28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8원 떨어진 리터당 1530.5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5주째 하락, 리터당 전국 평균 1530.5원
▲ 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0.5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3원 하락한 리터당 1351.7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5원 하락한 1609.5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79.1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6.6원 내린 1500.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542.6원으로 가장 비쌌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507.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가상표 주유소는 특정 정유사의 이름을 달지 않고 여러 정유사나 정유제품 수입사로부터 정유제품을 공급받는 주유소다.

28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1.8원 내린 리터당 1606.2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438.55원으로 전날보다 1.79 떨어졌다.

2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3.1달러 하락한 배럴당 53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고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석유 수요의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는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