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주가 급등, 손소독제 수요 급증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26 10:5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알콜산업,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에탄올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알콜 창해에탄올 MH에탄올 주가 급등, 손소독제 수요 급증
▲ 한국알콜산업 로고.

한국알콜산업 주가는 26일 오전 10시47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18.81%(2050원) 뛴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알콜산업은 합성에탄올, 무수에탄올 등을 생산한다.

창해에탄올 주가는 11.62%(1650원) 상승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MH에탄올 주가는 9.69%(1900원) 오른 98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창해에탄올과 MH에탄올은 술 원료인 주정을 생산하는 회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소독제 수요가 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소독제에 한해 식음용·화장품용 등급의 무변성 에탄올을 사용해도 된다고 통보하기도 했다.

손소독제 원료로는 KP(국내 의약품 기준 규격인 대한민국약전) 인증을 받은 무변성 에탄올만 사용할 수 있다. 손소독제 제조회사들은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인기기사

정주영 독자 브랜드 자동차 꿈, 손자 정의선 세계 3위 현대차로 결실 맺다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용인에 300조 반도체 투자, TSMC 신주과학단지 성공전략 재현 김용원 기자
HLB 항암제 ‘아필리아’ 판권 이전 검토, ‘리보세라닙’ 상용화에 집중 임한솔 기자
현대차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예상, '국민차'로 다시 복귀할까 장은파 기자
토스뱅크 자본확충으로 영업력 충전, 홍민택 카카오뱅크 추격 발판 마련 조윤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