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메가엠디 등 온라인 교육 회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상승하고 있다.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과 이동지역 학원에 휴원을 권고하면서 온라인 교육회사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21일 오전 9시54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6.18%(2490원) 뛴 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러닝’사업을 하고 있다.
메가엠디 주가는 전날보다 19.07%(775원) 상승한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능률 주가는 전날보다 11.8%(440원) 오른 41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비상교육(8.41%), 메가스터디(7.69%) 등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학원대책반을 가동하고 학원가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발열 등 관련 증상을 보이는 학생·강사는 학원 출입을 자제하도록 했다.
환자 발생지역과 이동지역은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해 휴원을 권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