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에 '테마주' 등락 거듭, 엔터테인먼트3사 다 내려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2-19 15:39: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에 '테마주' 등락 거듭, 엔터테인먼트3사 다 내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방탄소년단이 활동 재개를 앞두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손오공 주가는 전날보다 5.8%(125원) 뛴 2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78%(15원) 오른 1935원에 장을 마감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65%(25원) 상승한 3845원에 거래를 끝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57%(40원) 높아진 708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반면 디피씨 주가는 4.25%(450원) 떨어진 1만1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경남제약 주가는 1.17%(100원) 내린 843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넷마블 주가는 0.21%(200원) 하락한 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모두 내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9%(400원) 낮아진 2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9%(300원) 하락한 3만3100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44%(150원) 떨어진 3만3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 2021년 조선소 사망사고 책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원 초과' 구간 신설 합의, 2억~50억원은 25%
BNK금융 해외사업·해양금융으로 성장 속도, '4파전' 다음 회장에 쏠리는 눈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기소, "국정원장 '보고 의무' 직무유기 기소 첫 사례"
비트코인 시세 회복 동력은 아직 '불안' 평가, 상승 촉매제 당분간 확인 어려워
중국 의약품 소재 수출통제로도 미국 견제 잠재력, "희토류에 필적 카드"  
순직해병특검 150일 수사 마무리, 윤석열·임성근·오동운 등 33명 기소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에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내정
LG화학 기업가치 제고계획 내놔, "LG엔솔 지분 10% 활용해 사업 재편"
화웨이 ZTE 베트남 5G 통신장비 대거 수주, 미국 관세에 중국과 '밀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