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급등, 석유수출국기구 추가 감산 전망에 힘받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2-13 07:5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2.46%(1.23달러) 오른 51.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 석유수출국기구 추가 감산 전망에 힘받아
▲ 12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는 4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미국 동부시각 기준 12일 오후 5시 현재 배럴당 4.28%(2.31달러) 오른 56.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수요의 증가 전망을 하향조정했다”며 “이에 러시아가 추가 감산에 동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장] 삼양식품 불닭 이어 원조로 온다, 김정수 36년 만에 '우지라면' 점유율 회복..
해외 매출 늘면 수익성 줄어드는 야놀자, 부킹닷컴 수수료에 발목잡힌 제휴사업
HD현대 3분기 영업익 1.7조로 294.5% 증가 '역대 최대', 조선·기계 호조에 ..
최태원 "젠슨황도 HBM 개발 속도 재촉 안해, SK하이닉스 준비 완벽하다는 의미"
테슬라 미국 이어 중국도 전기차 판매 감소 리스크, 정부 지원 '반토막' 예고
[3일 오!정말] 장동혁 "내일도 너무 늦다. 이재명 재판은 오늘 시작돼야 한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글로벌 슈팅 재도전, 이정헌 "이번은 달라" 초반 질주 이어간다
삼성전자, HBM4 핵심 개발진 30명에 5억 규모 자사주 지급
경사노위 위원장에 전 대법관 김지형 임명,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 보호"
[오늘의 주목주] '새 청사진' SK하이닉스 10%대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24%대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