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교보증권 대표에 박봉권, 김해준과 각자대표체제로 바뀌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2-05 11:4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박봉권 전 부사장이 오른다.

교보증권은 박 전 교보생명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증권 대표에 박봉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87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해준</a>과 각자대표체제로 바뀌어
▲ 박봉권 교보증권 사장.

박 사장은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체제에서 경영총괄 담당으로 경영지원 및 자산관리(WM) 부문을 맡는다.

박 사장은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주주총회에서 김 사장의 연임도 확정되면 2008년부터 12년 동안 단독대표이사체제였던 교보증권은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바뀐다.

박 사장은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남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주식·채권 운용 업무를 맡았으며 HDC자산운용, 피데스자산운용, 국민연금 등을 거쳤다.

2010년 4월부터 2011년 1월까지 교보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장 전무를 맡았다.

2011년 2월 교보생명으로 돌아와 투자사업본부장 전무, 자산운용담당 전무를 거쳐 2014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교보생명에서 자산운용총괄(CIO) 부사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