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모두 급락, '방탄소년단 테마주'도 약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1-28 15:4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가 모두 급락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콘서트 등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매도세가 몰렸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모두 급락, '방탄소년단 테마주'도 약세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28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61%(3100원) 떨어진 3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67%(1800원) 하락한 2만5200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01%(2천 원) 낮아진 3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넷마블 주가는 4.67%(4500원) 내린 9만1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디피씨 주가는 4.1%(220원) 떨어진 5150원에 장을 마쳤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68%(210원) 하락한 549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3.24%(100원) 낮아진 2985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반면 경남제약 주가는 3.23%(280원) 오른 8960원에 거래를 끝냈다. 경남제약은 ‘레모나’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기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속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중, 기업가치 3월보다 두 배 이상 뛰어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LG화학 숨 가빠지는 경영 시계, 신학철 인사철 앞두고 긴장감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