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2020-01-22 1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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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032년 남북 공동개최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군사훈련을 잠정 중단하는 것은 안보약화가 아니라고 바라봤다.
박 시장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인터뷰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와 관련해 “2032년 하계올림픽의 유치가 결정되는 2022년까지 2년 동안 군사훈련을 잠정 중단하는 것이 결코 안보의 포기나 약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안보를 위한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