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 정기총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공사>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채희봉 사장은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한국가스공사가 21일 밝혔다.
채 사장은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에너지 수송, 금융 분야의 사업 협력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전략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서는 '수소경쟁력으로 가는 길: 가격 전망'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이 보고서를 통해 수소경제 규모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수소 이용기기 대부분의 원가가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등 수소 가격 경쟁력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채 사장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계획의 핵심을 수소로 정하고 보급목표를 올리고 있다"며 "가스공사도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수소산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