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한 9개 파생상품을 선보인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50(Eurostoxx50)지수, 상하이선전300(CSI3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9개의 파생상품을 17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 KB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50(Eurostoxx50)지수, 상하이선전300(CSI3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9개의 파생상품을 17일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KB증권> |
9개 파생상품 가운데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이 7개,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은 1개, 파생결합사채(DLB) 상품은 1개 등이다.
‘KB able ELS 1108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3.7% 수익이 지급된다.
‘KB able ELS 1109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상하이선전300지수,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수익률은 세전 연 4.4%다.
기초자산 평가가격에 따른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6개월), 85%(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다.
‘KB able ELS 1110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를 넘으면 세전 연 5.0%의 수익이 지급된다.
‘KB able ELS 1111호’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으로 세전 연 5.4%의 수익이 제공된다.
기초자산 평가금액이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KB able ELS 1112호’와 ‘KB able ELS 1113호’는 모두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수익률은 각각 세전 연 6.6%, 연 5.31%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보다 높으면 상환된다.
‘KB able ELS 1114호’는 스탠더드푸어스500지수와 상하이선전300지수,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투자 상품이다.
기초자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를 넘으면 세전 연 6.5%의 수익이 지급된다.
‘KB able DLS 283호’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북해산 브랜트유, 스탠더드푸어스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세전 연 7.0%의 수익을 준다.
조기상환 조건은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이다.
7개의 주가연계증권과 1개의 파생결합증권은 모두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조건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다만 상품 조건에 따라 어느 한 기초자산이 50% 또는 55%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해 70% 또는 65% 이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파생결합사채 상품인 ‘KB able DLB 27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와 달러/원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약 2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을 평가한 가격 또는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평가액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높으면 세전 연 4.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B증권은 이번에 공모하는 9개의 파생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