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과 이란 갈등에 급등세 보였다가 상승폭 줄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1-07 08:4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속에 국제유가는 장 초반 2%가량 급등세를 보이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과 이란 갈등에 급등세 보였다가 상승폭 줄어
▲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4%(0.22달러) 오른 63.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4%(0.22달러) 오른 63.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6시30분 배럴당 0.45%(0.31달러) 상승한 68.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미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에 서부텟사스유는 장중 배럴당 64달러 정도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축소하며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며 “이란이 강력한 보복을 언급했으나 구체적 움직임이 없었으며 미국 정부가 이란과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는 등 추가 충돌 가능성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미국이 3일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하자 이란은 보복을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공격을 하면 52곳에 반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트럼프 정부가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내기 위해 ‘최대 압박’을 가하면서 대화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노벨평화상 '일본 원폭 피해자단체 협의회'에 돌아가, 일본 최대 반핵단체
경기도 “CJ라이브시티 K-컬처밸리 아레나 기부채납, 사업 장애요인 해소”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소각해도 6년이면 부채비율 20%대 회복 가능"
DB하이텍 2500억 규모 시설투자 결정, 계열사 890억 유상증자도 참여
HD현대 265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HD현대일렉트릭 지분 2% 걸어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확 달라진 현대차그룹 위상, 미래 모빌리티로 대도약
한화오션 노조 64% 찬성으로 임단협 타결, 기본급 11만7404원 인상
'논란' 중국 방치형 게임 AFK새로운여정, 실제 확률 밝혔지만 환불·보상 없어
코레일 한문희 “안전관리체계 고도화할 것”, 철도운임 놓고는 “인상 필요”
검찰, 우리금융 전 회장 손태승 자택 포함 부당대출 의혹 관계자 압수수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