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정우, 포스코 신년사에서 "명문가와 이류기업 사이 갈림길"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1-02 11:2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 신년사에서 "명문가와 이류기업 사이 갈림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변화와 혁신으로 100년 기업의 기반을 닦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0년은 현재에 안주하는 이류기업으로 전락할지 변화와 혁신으로 명문가의 지위를 지속할지를 결정짓는 중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철강 및 신성장사업부문에서 미래 모빌리티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철강사업에서는 미래차 등 수요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대상 통합 마케팅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봤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2차전지 소재사업에서는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능력 강화와 마케팅 역량 제고 등을 강조했다. 

그룹사 차원에서 액화천연가스(LNG)밸류체인 구축, 식량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은 가스 탐사 및 생산, 액화, 수송, 판매 등 ‘가스 생산에서 발전까지(Gas to Power)’ 액화천연가스 관련 사업을 일원화하는 것을 말한다.

최 회장은 생산성, 품질,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높은 성과를 내는 일부 공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기업시민 구현을 위한 공생가치 창출의 중요성도 들었다.

최 회장은 “고객사, 공급사,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때 강건한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임직원에 약속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능형 CCTV, 로봇 등을 도입해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8-5 근무제 정착으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