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GS25의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택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GS리테일은 택배 접수부터 도착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점 택배 전용앱을 내놨다고 31일 밝혔다.
▲ GS25의 택배전용 애플리케이션.
고객들은 이 앱을 통해 택배예약과 실시간 배송조회, 편의점 위치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택배예약을 통해 발송할 택배의 배송정보 등을 앱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GS25에서 택배 접수단말기에 별도로 배송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접수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일부 점포 제외)을 통해 강원도부터 제주도에 이르는 전 권역에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정현 GS리테일 택배상품기획(MD)은 "전국에 구축된 오프라인 플랫폼과 이번 GS25 택배앱의 연계로 편의점 택배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GS25는 소매점의 기능을 뛰어 넘는 생활 편의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생활 밀착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