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30일 평택공장 생산현장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수개선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쌍용자동차>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에 회사를 위해 일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쌍용차는 30일 평택공장에서 ‘2019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 사장이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과 제품품질 향상 등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 사장은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해도 생산작업 개선과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노사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10년 연속으로 갈등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해준 것을 놓고 감사하다는 뜻도 전했다.
예 사장은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한다”며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행사를 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