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C제일은행, 카드이용액 0.1%를 시각장애인연주단에 기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2-27 11:0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C제일은행이 카드 이용금액 적립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올해도 ‘타임카드’ 이용금액의 0.1%(8620만7010원)를 카드 사용자 명의로 서울 수유동에 있는 시각장애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카드이용액 0.1%를 시각장애인연주단에 기부
▲ 26일 서울 수유동에서 배지혜 SC제일은행 카드상품팀 이사대우(오른쪽)가 김양수 한빛예술단 이사장에게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하며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임카드는 시간대별로 다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SC제일은행은 2011년부터 고객의 동의를 받아 타임카드 이용금액의 0.1%를 기부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

적립금은 해마다 연말에 사회공익단체에 전달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약 15억 원에 이르는 타임카드 적립금이 고객 명의로 기부됐다.

2019년 타임카드 기부에는 2만3천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타임카드 적립금 기부에 참여한 고객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이다. 어린 학생들의 재능을 개발해 시각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공연도 열고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연주단 기부에 동참해주신 타임카드 이용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