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식약처 "엘러간 인공유방 이식 뒤 희귀암 발병한 국내 환자 또 확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글로벌제약사 앨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받고 암이 발병한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 환자가 8월 최초보고된 뒤 12월24일 추가로 1명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 "엘러간 인공유방 이식 뒤 희귀암 발병한 국내 환자 또 확인"
▲ 인공유방 보형물. <연합뉴스>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은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으로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암의 한 종류다. 장액종에 따른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 의심 증상으로 나타난다.

24일 보고된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을 받았다.

최근 가슴에 부종이 발생해 대학병원에서 병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으로 최종진단을 받았다

추가검사 결과 다른 부위로는 전이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현재 보형물 제거 등 치료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방보형물과 관련해 환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환자 등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유방보형물 이식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유방 모양의 변화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때는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S전선 구미에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공장 세우기로, 베트남에도 금속 생산설비 구축 나서
한화투자증권 9천억 규모 자본 조달 나서, 장병호 "안정적 재무 기반으로 종투사로 도약"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우 주가 4%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6830선..
[30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국영화 재기 움직임에 찬물 ..
우리금융지주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은행 임추위의 후보 검증 기능 강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 올해 640조서 내년 950조로 50% 증가 전망,..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6천억 규모 선착순 판매 시작, 금융위 "서민 우선배정 물량 50..
한국 게임 매출 1위 넥슨서 크래프톤으로 18년 만에 바뀌나, 이정헌 김창한 자존심 건..
위메이드 최대주주 변경 앞두고 노조 출범, "일방적 구조조정 막을 것"
한화생명, 센트로이드와 함께 애큐온캐피탈 지분 96% 인수 계약 체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