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기탁 HDC 상무(왼쪽)와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24일 서울 성북구 작은문화공동체다솔을 찾아 고춘식 작은문화공동체다솔 대표(왼쪽 두 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2억4300만 원을 작은문화공동체다솔 등 전국 8개 기관에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도자료를 내고 24일 서울 성북구 작은문화공동체다솔에서 기부금 250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도기탁 HDC 상무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1만 원 미만 잔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만드는 운동으로 2015년 시작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2년 동안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1억1천여만 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금 2억4300만 원을 만들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작은문화공동체다솔을 포함해 한국제이티에스, 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을 기부처로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던 단체 등으로 기부처가 결정됐다”며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끝전 나눔을 비롯해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