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관련해 조국 구속영장 청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2-23 11:1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대상의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 전 장관의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신청했다. 
 
검찰,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관련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구속영장 청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은 16일과 18일 조 전 장관을 연이어 소환해 청와대에서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을 중단한 사안 관련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다.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2017년 당시 유 전 부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일하던 도중 수천만 원 규모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비위 의혹을 받아 청와대 감찰을 받았는데 이 감찰은 중도에 중단됐다.

조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26일 오전10시30분 서울 동부지방법원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