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과 협업한 일러스트 작품을 내놨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달력과 쇼핑백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일러스트를 22일 공개했다.
▲ 롯데면세점이 스티븐 윌슨과 협업한 일러스트. <롯데면세점> |
스티븐 윌슨은 에르메스, 칼 라거펠트, 나이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작업한 경험이 있는 팝 아티스트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 일러스트는 롯데면세점의 40주년을 40개의 풍선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스티븐 윌슨은 디자인 의도를 놓고 “메인 엠블럼의 풍선들은 플레이, 파티, 밀레니얼, 글로벌 등 롯데면세점 브랜드와 관련된 고유한 이미지를 상징한다”며 “롯데면세점의 40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앞으로 날아오를 열정적 미래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스티브 윌슨이 제작한 메인 엠블럼을 활용해 시즌별로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매장을 꾸미기로 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2020년 롯데면세점이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4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내년 한 해 동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