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허인, 소셜벤처 수퍼빈과 함께 KB국민은행 친환경캠페인 확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2-20 11:0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소셜벤처 수퍼빈과 함께 KB국민은행 친환경캠페인 확대
▲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자원순환 인식제고를 위한 친환경캠페인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 (왼쪽 세 번째)김정빈 수퍼빈 대표, (왼쪽 네 번째)허인 KB국민은행장, (오른쪽 네 번째)손성환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사장, (오른쪽 첫 번째)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
KB국민은행이 소셜벤처 ‘수퍼빈’과 손잡고 친환경캠페인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19일 여의도 본점에서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허인 KB국민은행장, 손성환 한국세계자연기금 이사장, 김정빈 수퍼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트병·캔 무인수거기 ‘네프론’을 활용한 친환경캠페인을 추진한다.

소셜벤처 수퍼빈이 개발한 네프론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재활용 로봇자판기다. 페트병이나 캔을 자판기에 투입하면 품목별로 수거한 뒤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수퍼빈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에서 개설된 계좌를 통해 포인트를 환급할 때 은행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적립하고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친환경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네프론이 설치되는 서울 소재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저감활동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관련한 인식을 전환하는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환경인식을 끌어올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관련 비영리단체나 소셜벤처 등과 협력해 국내외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