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조용병 "인재와 전략에 개방적으로 문 열겠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2-13 17:1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인재와 전략에 개방적으로 문 열겠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2월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업무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을 사실상 결정지은 뒤 내년 경영 방향성을 놓고 개방성과 역동성을 중심에 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조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업무를 마친 뒤 나와 기자들과 만났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 추천위원회가 이날 후보 면접과 평가를 거쳐 만장일치로 조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뒤 처음으로 소감을 내놓는 자리가 됐다.

조 회장은 “이사회에서 법적 리스크 등이 있음에도 회장후보로 결정해준 것과 많은 성원을 보낸 점에 감사드린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조 회장은 아직 주주들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조 회장의 연임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주주 동의를 거쳐야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내년 1월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조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 관련한 재판결과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조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재판에 충실히 임했고 충분히 소명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재판부에서 잘 판단할 것이라고 믿고 재판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영 계획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조 회장은 ‘개방성’과 ‘역동성’을 주제로 제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의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인재 활용이나 사업전략 등 모든 부분에 개방적으로 문을 열고 외부 전문가도 적극적으로 사업전략 수립 등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역동성을 높인다는 것은 사업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경영계획 역시 상황에 맞는 유동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조 회장은 “내년 경영전략을 놓고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환경 변화에 따라 더 빠르게 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객과 사회, 주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금융을 강조했고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더욱 힘을 싣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조 회장은 인수합병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