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식약처, 환경호르몬 초과검출된 이케아 머그컵 판매중단하고 회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12 18: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케아코리아가 인도에서 수입한 컵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이 초과검출돼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케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인도산 머그컵에서 디부틸프탈레이트가 기준치(0.3mg/L 이하)보다 초과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하고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 환경호르몬 초과검출된 이케아 머그컵 판매중단하고 회수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한 인도산 머그컵 3종 제품사진. <식약처>

회수 대상제품은 ‘TROLIGTVIS 트롤릭트비스(색상 3종)’ 머그잔으로 국내에 1만1760개가 수입됐다.

디부틸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과 폴리염화비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첨가제다.

이 물질은 인체 내분비계 장애 물질(환경호르몬) 가운데 하나로 급성 독성은 매우 낮지만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생식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서 반품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